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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산율 1.3명…'초저출산국' 탈출

작년 출산율 1.3명…'초저출산국' 탈출
<앵커>

우리나라 출산율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년 만에 초저출산국이라는 불명예도 벗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복지부는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만 명가량 많은 48만 4천 명가량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상 합계 출산율도 1.3명으로 높아졌습니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의 기대값을 뜻합니다.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01년 '초저출산'의 기준선인 1.3명으로 떨어진 이후 2005년 1.08명까지 떨어졌다가 서서히 회복해 왔습니다.

지난해 1.3명을 회복함으로써 11년 만에 초저출산국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이런 상승세가 유지돼 2045년 합계 출산율이 1.79명에 도달하면 총인구 감소시점도 당초 예상했던 2030년보다 11년가량 늦춰질 전망입니다.

복지부는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정 이후 결혼과 출산 부담을 줄이고 기초노령연금과 장기요양보험 도입 등 고령 사회 대응의 기반을 구축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복지부는 그러나 "합계 출산율이 1.3명을 넘더라도 OECD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세대 간 형평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인구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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