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11년만에 초저출산국에서 탈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오늘(25일)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통계와 최근 3년간의 12월 출생아를 합산해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의 기대값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01년 '초저출산'의 기준선으로 꼽히는 1.3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05년에는 1.08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서서히 회복해 2008년 1.19명, 2011년 1.24명이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8월 발표되는 공식통계도 초저출산의 기준인 1.3명 수준을 반드시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합계출산율이 1.3명을 넘더라도 OECD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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