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혁명 2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수도 카이로를 비롯해 이집트 곳곳에서 폭력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충돌은 어제(24일) 새벽 의회 건물 앞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의회 건물 앞을 막은 콘크리트 장벽을 무너뜨리려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진압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했습니다.
야당 지지자와 청년 단체 등이 참가한 어제 시위로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해 2월 74명의 사망자를 낸 축구장 참사에 항의하는 알 아흘리 구단 응원단도 카이로 곳곳에서 시위대에 합류했습니다.
또 자신들을 '검은 세력'이라고 자처하는 집단도 무슬림 형제단을 비난하며 시위를 거들었습니다.
야권은 혁명 2주년인 오늘도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단체들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과 대통령궁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지지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