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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제사회 비난에도 초강경 부양책 고수

아베, 국제사회 비난에도 초강경 부양책 고수
국제 사회의 강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베 정부는 엔화를 풀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을 방침입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 교도통신 회견과 다보스 포럼 녹화 메시지를 통해 이런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24일)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대담한 통화 정책이 계속돼야 한다고 본다며, 정책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일본은행장을 경질할 수 있도록 일본은행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계속 염두에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어제 소집된 경제 재정정책 자문회의에서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 은행 총재에게 "디플레이션 타개의 전사가 될 것"을 촉구했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시라카와 총재에게 2%로 높인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가능한 한 빨리 달성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앞서 지난 23일 자에서 일본은행 내에서 2%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회의론이 만만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다보스 포럼에 보내는 영상메시지에서도 강한 태도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총알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절대로 후퇴하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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