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분기실적을 공개한 애플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향후 성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52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재 뉴욕시장에서 전날보다 10.24% 하락한 461.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 몇달간 약세를 지속, 지난해 9월21일 705.07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후 34.5%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4천320억 달러로 무려 1천900억달러(약 203조원) 넘게 사라졌다.
애플은 1년전 엑손모빌을 제치고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에 등극했으나 최근 급락세로 인해 엑손모빌과의 격차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
엑손모빌의 현재 시가총액은 4천181억 달러이다.
전날 애플의 실적발표 이후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잇따라 애플의 주가전망을 하향조정하고 있다.
도이치뱅크, 오펜하이어, 제프리스, 모건스탠리 등이 목표가를 낮췄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애플 주가, 성장성에 회의적 시각 대두로 급락…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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