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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11번째 프리미어리거…QPR 박지성과 한솥밥

<앵커>

11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습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전남의 윤석영 선수가 박지성과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함께 뛰게 됐습니다.

이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 왼쪽 수비수인 전남의 윤석영이 퀸즈파크로 이적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11번째 프리미어리거입니다.

소속팀과 태국에서 훈련 중이던 윤석영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연봉과 계약 기간은 공개 되지 않았습니다.

윤석영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때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동메달을 따내는데 기여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에 공격 능력도 뛰어나 퀸즈파크의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력보강 선수를 구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한데다 퀸즈파크의 왼쪽 측면 수비가 약한만큼 곧바로 주전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영/퀸즈파크 이적 : 자신감을 가지고 부딪쳐 봐야지. 그게 진짜 선수고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영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 박지성은 5개월 만에 주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레드냅 감독은 희생정신이 투철한 수비수 클린트 힐을 새 주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하위로 처져있는 팀에 새로운 변화를 주려는 레드냅 감독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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