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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QPR로 이적…박지성과 함께 뛴다!

박지성 주장 완장 내려놔

<앵커>

박지성이 퀸스파크 주장 완장을 공식적으로 내려놓았습니다. 그런데 박지성에게 한국인 동료가 생겼습니다. 전남의 윤석영이 퀸즈파크로 전격 이적하면서 두 선수가 함께 뛰게 됐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퀸즈파크 레드냅 감독은 박지성을 대신해 수비수 클린트 힐이 새 주장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힐이 팀을 위한 희생 정신이 강한 선수라고 칭찬하며 교체 배경을 우회적으로 밝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중간 주장 교체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그라운드를 비우면서 팀 내 입지가 흔들린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윤석영이 전격적으로 이적했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팀들이 즉시 전력 자원을 데려가는 만큼 곧바로 주전 수비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윤석영/퀀즈파크 이적 : 자신감가지고 부딪혀봐야지 그게 진짜 선수이고,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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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캐피털원컵 첼시와 4강전에서 강한 태클에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는데 다행히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도 결승에 올랐습니다.

한편 첼시의 아자르는 재빨리 공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볼보이의 배를 걷어차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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