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자본감시센터, 참여연대 등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론스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4일) 오후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론스타 관련 고발사건에 모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론스타 먹튀'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며 서울고등검찰청에 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자들이 론스타에 대한 강제매각명령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직무를 유기했다며 2011년 11월과 2012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어 투기자본감시센터도 2012년 2월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업무상 배임을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수사결과 혐의가 입증되지 않거나 증거가 없어 관련 사건을 모두 각하하거나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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