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76)가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미는 2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방송인 이상용과 함께 출연, 연하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당당히 고백했다. 방송에 따르면 현미의 남자친구는 1944년생으로 현미보다 7세 어리고, 두 사람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다.
현미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인정하며 “그런 걸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지금 와서 제가 결혼할 것도 아니고, 그 쪽도 홀아비니 불륜을 하는 것도 아니다. (남자친구와) 같이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극장도 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육체적으로 사랑을 해서 친구가 아니다. 그것은 자연의 현상이다. 마음이 오고가고 사랑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키스도 하는 것이고, 자연스러운 행위다”라며 “사랑이란게 얼마나 아름다운가. 전 굉장히 떳떳한 친구로서 사귀고 있다”라고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