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돈 잘 버는 미혼의 20대 여성 직장인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60대 저소득 자영업자였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이가 어리고 소득과 학력은 높을수록 경제적으로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전화 면접조사를 한 결과, 반대로 나이가 많고 소득이 적으면 행복도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 행복도는 20대 45.9에서 60대 35.7까지 나이순으로 행복감이 줄었고, 기혼보다는 미혼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행복했습니다.
직업별로는 공무원과 전문직이 55를 넘어 가장 행복도가 높았고, 자영업자는 34.2로 무직자와 비슷할 정도로 낮았습니다.
이런 결과를 종합해 보면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졸 이상의 고소득, 미혼의 20대 여성이었고 기혼과 50·60대, 자영업자와 2천만 원 미만 저소득자는 행복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과 부산, 제주는 행복지수가 높았지만 광주, 충남 등은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서울도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전체 국민의 경제적 행복지수는 전반기보다 0.8P 떨어진 40.4를 기록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해선 44.8%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42.5%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해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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