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42일 만에 대북 제재를 확대·강화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자 미국과 일본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대북 결의 채택을 지지하고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환영하며 북한에 국제사회의 뜻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환영하고 유엔 조치가 실효성을 갖도록 다른 나라와 협력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국제사회의 단호한 메시지를 무겁게 받아들여 결의를 준수해야 하며 결코 도발적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유엔에서 도출한 새 대북 결의가 '균형 잡힌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수석 대변인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 2078 결의는 관련국들이 협상을 반복해 얻은 결론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며 "관련국들이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지켜나가기 위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세를 격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대북 결의안 채택을 지지하는 뜻을 밝히고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평가는 다른 안보리 이사국들의 입장과 일치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6자회담의 틀 내에서 이루어지는 협력의 길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