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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류현진 출국…"신인왕 차지하겠다"

<앵커>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 투수가 시즌 준비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10승과 신인왕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떠나는 류현진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 캠프기간 동안 팀에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중요한데, 처음이라고 무리하지 않고
한국에서 하던 대로 몸을 천천히 잘 만들 생각입니다.]

스프링 캠프가 시작되는 다음 달 13일까지 차근차근 몸상태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20일이면 피칭까지 갈 수 있는 단계는 충분히 될 것 같이요.]

벌써부터 등번호 99번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열성적인 팬을 위해, 그리고 누구보다 가슴 졸일 부모님을 위해 빅리거 류현진은 당당하게 도전할 생각입니다.

[첫 해기 때문에 당연히 신인왕은 꼭 차지하고 싶습니다. 그때도 앞에 기자분들이 많이 나와서 이렇게 인터뷰했으면 좋겠고요, 앞에 많은 꽃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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