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 문제를 놓고 민주통합당과 국방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11명은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국회가 제시한 부대의견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공사는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회의 부대의견을 보면 '공사중단' 이라는 말은 없다"며 중단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 1조 6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주 해군기지 공사는 지난 2010년 1월에 시작돼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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