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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문제' OTP발생기 1만8천여개 미교체

'안정성 문제' OTP발생기 1만8천여개 미교체
안정성 문제가 제기됐던 미국 보안업체 RSA사의 일회용 비밀번호, OTP발생기 1만 8천여 개가 아직 교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RSA사가 만든 OTP발생기 110만 개 중 98.3%에 해당하는 108만 개를 교체했지만 1만 8천731개는 아직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2011년 3월17일 RSA사가 자사 OTP발생기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정보가 해킹사고로 유출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해당 회사의 OTP 발생기 신규발급을 중단하고 교체를 진행해왔습니다.

국내에 보급된 RSA사의 OTP발생기는 전체 681만 개의 16.1%에 달합니다.

발급 금융회사별로는 농협은행 1만 5천548개, 수협중앙회 466개, 우정사업본부 2천717개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완료 금융회사는 해당 OTP발생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도록 해 조기 교체를 지도하고 교체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RSA사 OTP발생기와 관련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금감원은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OTP 발생기 이용고객은 전자금융거래 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인증 등을 받도록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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