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관사들이 잇따라 자살한 것과 관련해 서울도시철도 노동조합은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에 대한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메트로 등은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2인 승무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도시철도공사는 1인 승무제를 고집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1인 승무제는 기관사의 심리적 부담이 크고 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공황장애를 앓던 기관사 이 모씨가, 지난 19일에는 지난해 사고 이후 강박증과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기관사 황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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