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기와 고객 정보 해킹이 속출해 카드업계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주유상품권을 15% 할인해 판매하면서 기프트카드인 'KB국민 프리셋카드'를 활용해 충전과 재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해당 업체에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 카드는 사용할 금액을 미리 카드에 충전해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쓰는 충전식 선불카드인데, 모 업체는 주유상품권 15%를 할인한다면서 이 카드를 주유상품권과 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국민카드는 해당 주유상품권 발행업체와 제휴한 사실이 없고 주유상품권 충전과도 무관해 허위 광고라며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고객에 긴급 공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민카드와 비씨카드의 '안전결제'를 사용하는 고객 190여 명이 해킹을 당해 1억8천여만원의 손실을 본 사건도 있었고 현대카드는 최근 금융사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과 파밍 사이트가 자주 발견되고 있다며 고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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