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5회에서 은둔형 외톨이로 세상과 단절된 독미(박신혜 분)의 상처 없던 시절의 해맑은 모습이 전파를 타며 '교복 독미'의 뽀얀 미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회 방송에서는 교실 속에 앉은 독미가 단짝이었던 도휘(박수진 분)와 수업 시간에 첫 키스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표정하고, 세상을 두려워하는 독미의 다크한 현재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과거 독미의 모습은 더욱 해맑게 느껴졌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독미의 학창 시절 모습과 함께 독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는 진락(김지훈 분)과 뜻하지 않게 독미의 숨겨진 모습들을 하나씩 발견하면서 그녀에게 다가서는 께금(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자신만의 세상 속에 갖혀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독미가 께금과 진락을 통해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