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경찰서는 22일 농촌 빈집을 돌며 수십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지 모(30)씨를 구속했다.
또 훔친 금품을 판 혐의(장물알선)로 지씨의 동생(28)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낮 12시께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의 한 주택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15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이때까지 제천, 단양, 강원도 영월군 일대를 돌아다니며 20차례에 걸쳐 5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형제인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 방범시설이 취약한 농촌 빈집을 골라 도둑질을 했으며 진짜 귀금속을 판별하기 위해 자석까지 갖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연합뉴스)
`형은 훔치고, 동생은 팔고' 농촌 빈집털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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