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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능 통합과 조직 간결화 차원에서 정책실은 폐지하고, 국가안보실을 신설해 2실 9수석 체제를 갖췄습니다. 청와대 비서실 기능이 대통령 보좌 역할에만 집중돼서 상대적으로 총리와 장관을 중심으로 한 내각의 위상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2.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공세를 벌였습니다. 이동흡 후보자는 일부 부적절한 처신을 사과했지만,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임명동의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분이 많고 무거운 '젖은 눈'이 많이 내려서 특히 비닐하우스 피해가 컸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내일(22일) 오후까지 4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4. 석 달 가까이 시신과 한 방에서 생활해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숨진 사람의 기초생활 보조비를 대신 타내려고 시신을 방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프리미엄 분유보다도 2배 이상 비싼 산양 분유. 모유와 비슷하다는 광고에 불티나게 팔리면서 절도와 사기의 집중적인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양 분유의 효능은 불확실해서 소비자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6.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게 맥주 광고에 나오지 말라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남성은 김 선수와 가족까지 겨냥해 40차례 넘게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 피자가게나 중식당과 달리 떡집은 배달이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을 옥죄는 눈에 잘 안 띄는 규제 사례를 접수했더니 일주일 새 200건 넘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실과 동떨어져서 자영업자들을 울리는 '손톱 밑 가시' 사례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8. 정부와 자치단체들의 안일한 대응이 음식물 쓰레기 대란 우려를 현실화시키고 있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7년이나 있었지만, 공공처리시설을 외면하고 영세한 민간 업체에 처리를 맡긴 게 문제를 키웠습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종량제 봉투 크기 문제도 함께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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