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실 개편 방향에 대해 안보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고 추가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는 등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을 관리하기 위해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할 국가안보실의 신설은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현재의 수석비서관실급인 국가위기관리실로 승격시킨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제 침체기에 악영향을 주는 한반도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청와대부터 안보를 챙긴다는 신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개편은 이 같은 상황을 반영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 정부에서 과학 분야 연구ㆍ개발 지원을 위해 신설한 미래전략기획관을 미래전략수석실로 확대한 것을 두고도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개편으로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청와대 "인수위 개편, 한반도 안보 현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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