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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조직개편안 진통…24일부터 현장 방문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청와대 조직 개편이 다소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오는 24일부터는 민생 현장 방문을 시작합니다.

이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르면 오늘(21일)로 예상됐던 청와대 조직개편안과 실·국 단위의 정부 하부조직 개편안 발표가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 국정조정기획분과의 강석훈 위원은 오늘 오전 "아직까지 청와대 조직개편안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정부 하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해당 부처간 반발로 실·국단위 업무조정이 늦어지면서 발표가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조직개편안과 정부 하부조직 개편안 발표가 늦어질 경우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었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내각 인선 발표도 함께 순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는 현장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현장 방문을 시작합니다.

첫 현장방문으로는 오는 24일 외교국방통일분과위가 경기도 연천에 있는 전방 군부대를 방문합니다.

인수위는 다음 달 5일까지 각 분과위원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해 민심을 수렴한 뒤 이를 공약 이행 로드맵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는 4대강 공사 현장은 방문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현재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는 오늘 오전 간사단 회의에서 "4대강 현장 방문은 인수위 계획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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