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매달 세 번째 일요일엔 서울 세종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 방향 550미터 구간을 '주말형 보행전용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성과를 분석해 올 하반기부터는 매주 일요일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문화거리인 이태원로와 '강남스타일'의 상징거리인 강남대로, 또 전통문화 상가 밀집거리인 돈화문로도 주말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보행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패션거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젊음의 거리인 홍대 앞 어울마당로는 종일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전일형 보행전용거리'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폭 10m 내외의 생활권 도로엔 전국 최초로 보행자 우선 도로를 도입해 속도 저감 시설을 만들고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르신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속도에 맞춰 건널목 보행 신호등의 녹색시간도 현재 1m당 1초에서 0.8m당 1초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행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차에 중독된 서울을 보행친화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