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해외 특사단이 21일 중국을 방문한다.
단장인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교수 4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중국 외교 당국의 영접을 받고 숙소인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으로 이동, 여장을 풀게 된다.
특사단은 이날 오후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을 면담한다.
이어 23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 박 당선인의 친서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에 관한 박 당선인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사단은 국회 부의장 격인 천즈리(陳志立) 전인대 부위원장,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을 두루 만난다.
특사단은 중국 측과 진정성 있는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 정책 공조 방안을 주된 의제로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박 당선인은 지난 18일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중국 지도부에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사단은 24일 오후 3박4일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베이징=연합뉴스)
박 당선인 특사단 21일 중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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