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에도 불구하고 재벌그룹 계열이거나 한국전력 산하인 화력발전사들이 지난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재벌이 운영하는 민간 화력발전 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병합발전소를 보유한 GS파워와 LNG복합발전소를 운영중인 GS EPS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이 각각 10.6%, 12.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도시가스 사업에서 큰 이익을 내고 있는 SK E&S는 이 기간에 영업이익률이 무려 6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전 공기업들의 수익성도 크게 올라가 한전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143%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재벌과 공기업을 망라해 화력발전사업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자 전력업계 일각에서는 판매 단가 책정 등 구조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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