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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비…강원 산간 지역 최고 30cm 폭설

<앵커>

월요일 출근길, 서울은 예보됐던 눈이 겨울비로 바뀌었습니다. 강원 산간엔 대설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지금 서울 신도림역에 박아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 기자! (네, 서울 신도림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기자>

네, 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서울에는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내렸던 비가 이제 제법 굵어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어제(20일)보다 조금 높은 영상 1.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 신도림역은 본격적으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비를 피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월요일인데다 큰 눈이 온다는 예보 때문에 출근 시간도 다소 앞당겨진 느낌입니다.

경기도 지역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산간 지역엔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고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도 지역에는 최고 30cm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에 내리는 비도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눈은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선 오늘 밤 늦게 그치겠지만 그 밖에 내륙 지역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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