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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저축은행·상호금융 예금금리 줄줄이 하락

<앵커>

5분경제 송욱 기자와 함께 합니다.

송 기자!

이제는 저축은행이나 새마을 금고의 금리도 시원치가 않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금리의 상징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요.

지난주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봤더니 평균이 3.45%였습니다.

1년 전이 4.5% 정도 였으니까 그 사이에 1%P 넘게 떨어진 건데요.

일부 은행은 3%도 안 되는 2.9%의 금리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평균으로 보면 시중은행 금리보다 불과 0.17%P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여기에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또 농협, 수협 단위조합 같은 상호금융 금리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1년 전 4% 중반에서 이제 3.5%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상호금융은 3천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문제는 저축은행입니다.

주요 수익원이었던 부동산 PF대출에서 대규모 손실을 보았죠.

그리고 그 후 마땅히 돈을 굴릴 곳을 못 찾고 있는데, 대출할 곳이 없으니 고금리 예금을 줄 수가 없고, 이는 예금 감소로 이어지는 '축소 악순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경기 악화로 기존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는데 이렇게 수익성 마저 떨어지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 밖에 없고, 또 금융당국도 이 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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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인터넷 쇼핑하면서 택배 이용하시는 분들 많은데 택배 가격이 오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택배업체 모든 곳이 올리는 게 아니고 업계 3위인 현대로지스틱스가 상자당 가격을 500원 올립니다.

현재 단가가 상자당 2천 460원 정도니까 3천 원 정도로 오른 다는 것인데요.

CJ대한통운 등 다른 택배회사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반가운 소리는 아닐테지만 반대로 얘기해보면 택배 업계가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얘기겠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말부터해서 '당일 배송', '익일 배송' 이런 말이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택배 지연 사태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 탓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원인은 택배업을 포기하는 기사와 대리점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택배 시장은 한해 물량이 14억 상자를 넘을 정도로 엄청난 시장입니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너도나도 택배업에 뛰어 들면서 경쟁적으로 단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지난 2000년 3천 500원이었던 상자당 단가는 1천 원 넘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택배 업무 자체가 힘든데, 돈벌이는 이렇게 줄어들고 또 여기에 유류비도 계속 뛰면서, 이제는 신입 택배기사 구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택배기사 : 지금 한 건 배송하면 740원. 집에 200만 원 갖고 가기 빠듯해요. 엄청 힘들다는 게 다 알려지니까. 새로 하려는 사람이 없어요. 그만두고 나가면 새로 하려는 사람이 없어요.]

이 때문에 다른 업체들의 인상도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전망을 보이고 있긴 한데요.

이번 계기를 업계의 구조조정과 서비스 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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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 요즘 뚝뚝 떨어지는 환율이 너무나 반가우실 텐데요.

여기에 환전 노하우까지 더하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환전 노하우 기본 중의 기본은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겁니다.

최대 80~90%까지 수수료율을 깎아 주기 때문인데요.

은행거래 실적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인터넷 환전을 적극 고려해 볼만 합니다.

인터넷으로 환전을 하면 언제라도 공항을 비롯한 은행 영업점에서 찾을 수 있는데다, 수수료도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환율이 신경이 쓰인다면, 원하는 환율이 됐을 때 자동으로 환전이 되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환전 수수료도 할인되기 때문에 1석 2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국할 때 애물단지인 외화 동전은 출국할 때는 효자가 되는데요.

은행들은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 싸게 동전을 사들인 다음에 매매기준의 약 70%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은행들이 동전을 지폐만큼 여유 있게 보관하고 있지 않으므로 사전에 재고를 확인하고 환전하러 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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