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런닝 동계 올림픽이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 했다. 샤이니 민호, 제국의 아이들 광희, 에프엑스 설리,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엘이 그들이다.
첫 번째 대결은 스키 썰매 릴레이다. 첫 주자는 게임 못하기로 유명한 지석진, 제국의 아이들 광희다. 두 사람은 각각 66년, 88년 생으로 무려 22살 차이다.
나이로는 22살이나 어린 광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광희는 정말 남달리 게임에는 소질 없는 모습으로 ‘22년의 세대 간의 차이’가 무색하게 엄청난 차이로 졌다.
지석진은 코스를 이탈 했음에도 상대 광희를 만난 덕에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다.
보다 못한 이준은 “진짜 못 한다”고 한숨을 쉬었고 지석진은 “너 나한테 진 첫 번째 아이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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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