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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불꽃 튀는 접전 끝 선두 지켜

<앵커>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눌렀습니다. 불꽃 튀는 접전이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라이벌전 답게 한 세트씩 주고받는 명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삼성화재가 용병 레오의 강력한 백어텍을 앞세워 달아나면, 현대캐피탈이 용병 가스파리니와 문성민의 강타로 따라붙었습니다.

수비 싸움도 치열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4세트에서 블로킹 6개를 집중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자, 삼성화재는 마지막 5세트에서 더 높게 블로킹 벽을 쌓아 3대 2로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시즌 상대전적 3승 1패로 앞서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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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5위 KT가 선두 SK를 25점 차로 대파했습니다.

31점을 몰아넣은 용병 제스퍼 존슨을 앞세워 이번 시즌 처음으로 SK를 눌렀습니다.

최하위 KCC는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9위 삼성을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4쿼터에만 테크니컬 반칙 두 개를 범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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