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초부터 새 학제의 시행 준비로 바쁜 모습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말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라는 법령을 채택해 1972년부터 시행해 온 11년제 의무교육 제도를 1년 늘이기로 했습니다.
당시 최고인민회의는 현재 4년제인 소학교를 2014∼2015학년도부터 5년제로 운영하고, 올 가을부터는 6년제 중학교를 3년제 초급중학교와 3년제 고급중학교로 분리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8일 "현재 보통교육성에서는 새로운 교육강령이 완성된데 맞게 강력한 집필역량을 꾸리고 교정별 과정 안과 과목별 교수요강에 따르는 교과서 집필에 힘을 넣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또 교사와 학생에게 나눠줄 교과서와 각종 교육 기자재를 마련하고, 소학교 과정이 1년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도·시·군 인민위원회까지 나서서 학교와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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