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인 비가 근신 후 첫 공식행사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비는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7일 근신 후 첫 공식행사였다.
행사에 참석한 비는 시민 여러분과 좋은 행사를 하고 가겠다는 말만 할 뿐 심경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극도로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1600명에 달하는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비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앞서 비는 지난 1일 배우 김태희와 함께 있는 사진이 촬영돼 보도된 이후 사적 접촉과 탈모 보행 등의 이유로 소속 부대에서 7일간 근신 처분을 받았다.
<사진>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스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