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천연가스 생산공장에서 나흘간 계속된 대규모 국제 인질극이 특수부대의 최후 공격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알제리군 특수부대가 현지시각 19일 오전 인아메나스 천연가스 공장에서 두번째 소탕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인질범 11명과 이들의 보복으로 외국인 인질 7명이 숨졌다고 알제리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태로 숨진 인질은 모두 23명으로 늘어났으며, 인질극을 벌였던 무장세력 32명도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제리 내무부는 알제리인 노동자 685명, 외국인 노동자 107명을 구출했으며 현장에서 기관총, 로켓 발사대, 미사일 등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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