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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동흡 추가 의혹 폭로…자진사퇴 촉구

민주당, 이동흡 추가 의혹 폭로…자진사퇴 촉구
민주통합당 인사청문위원들은 오늘(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이 후보자가 지난 2009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법회의에 참석하면서 주최 측에서 보내준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비즈니스석으로 바꾼 뒤 헌법재판소에서 차액 412만 원을 받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그러나 "이 후보자가 실제로는 이 비즈니스 항공권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른바 '항공권깡'을 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이 후보자 셋째 딸의 미국 유학비용 8만 불 가운데, 3만 6천 불에 대한 송금 내역이 없다"며 "외환거래법을 위반해 불법 송금한 것인지, 다른 스폰서가 있었던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이 후보자 아들의 군복무중 휴가 일수가 97일로, 일반 사병의 평균 휴가일수 43일의 두 배가 넘는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인사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해명이 아닌 변명과 괴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청문회에 가기 전에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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