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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자택서 총리인선·청와대 개편구상

박 당선인, 자택서 총리인선·청와대 개편구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주말인 오늘(19일) 외부일정을 잡지않은 채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총리 인선과 청와대 개편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 인선과 관련해 박 당선인은 국회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지명이 완료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어제 기자들과의 환담회에서 '통합형'에 방점을 찍은 것처럼 경제부총리 신설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새 총리 후보로는 통합형 인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청와대 조직 개편은 이르면 20일, 늦어도 내주 초에는 발표될 수 있다고 인수위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외교·안보분야를 총괄 지휘할 컨트롤타워 조직으로 기존 외교안보수석실과 국가위기관리실 기능을 통합한 국가안보실 신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참모진이 법정신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상황을 살피는 임무를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작고 효율성이 높은 조직으로 청와대를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출범 2주째를 맞은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은 주말인 오늘 공식일정은 없지만 대부분 출근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내용을 진단ㆍ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또 업무보고의 후속 단계로 최근 시작된 전문가 정책간담회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분과위별로 진행되는 현장 점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원, 전문위원, 실무위원 거의 모두 출근해 정부 업무보고 내용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수위는 지난 15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 후속 조치로 부처간 실ㆍ국의 업무분장과 위원회 조직, 부처의 기능별 산하기관 등을 개편하는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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