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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휴대전화 시장 "여전히 성장하는 중"

작년 말 현재 보유대수 2억 6200만 대

브라질 휴대전화 시장 "여전히 성장하는 중"
브라질의 휴대전화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통신부 산하 통신국(Anatel)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휴대전화 보유 대수는 2억6천200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과 비교해 1천950만대(8%) 늘었다.

브라질의 휴대전화 보유 대수는 2010년 말 당시 전체 인구 1억9천300만명을 크게 뛰어넘는 2억294만대를 기록하면서 '1인 1 휴대전화' 시대를 열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단체인 GSM 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은 중국, 인도,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의 휴대전화 보유국으로 꼽힌다.

이동통신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스페인 텔레포니카의 비보(Vivo) 29.1%, 텔레콤 이탈리아의 팀(TIM) 26.9%, 멕시코 아메리카 모빌의 클라로(Claro) 24.9%, 포르투갈 텔레콤의 오이(Oi) 18.8% 등이다.

브라질의 스마트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브라질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0년 480만대, 2011년 890만대에서 지난해는 1천54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11년 세계 11위에서 지난해 10위로 올라섰다.

2016년에는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 4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브라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의 1.8%에서 2016년에는 4.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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