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공약을 다 지키기 어려우니까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은 지키라고 만든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도 공약 수정론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새누리당 지역 선대위원장들과의 오찬에서, "공약은 지키려 만든 것"이라며 "지금 가타부타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공약을 지금 와서 된다, 안 된다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그런 것은 새 정부가 출범한 뒤에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초연금과 4대 중증 질환 무상 치료 공약을 놓고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재원부족을 이유로 수정론을 제기하자 직접 쐐기를 박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도 이틀째 공약수정론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용준/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인수위원회에서 (내가) 이야기한 것은 왜 자꾸 공약을 가지고 아직 확정도 안 됐는데 이러쿵저러쿵하느냐 한 겁니다.]
안상훈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은 기획재정부 검토 결과 새 정부 5년 동안 증세없이 공약이행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4대 중증 질환 무상치료 공약에서 간병비와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같은 일부 혜택은 제외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18일) 오후 중국에 파견할 특사단을 접견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결국 북한 문제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세계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북한이 변화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이 올바른 선택으로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 지도부에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김종미)
朴 당선인 이어 인수위도 '공약 수정론' 반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