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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미확정 공약에 시시비비 하지 말아야"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이 확정 안 된 공약에 시시비비를 따져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오는 23일부터 각 분과위 별로 민생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 김용준 위원장은 오늘(18일) 오후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인수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겸손하고 낮은 인수위가 되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실무적 국정 인수인계 작업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용준 위원장은 특히 박근혜 당선인 공약 수정 방안과 관련해 "아직 확정 안 된 공약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안상훈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도 박근혜 당선인의 복지공약 이행 문제에 대해 "5년 간 다 할 수 있다"면서 "공약을 짤 때 다 실행할 수 있는 것들로 짰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은 또 "기획재정부가 5년 동안 공약 이행을 위한 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재원 확보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까지 46개 정부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친 인수위는 오늘은 추가로 한국은행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23일 외교국방통일 분과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각 분과위원회별로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요 정책공약과 관련한 민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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