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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맞은 '뽀통령', 중국서 3D 극장판 개봉

<앵커>

한국이 자랑하는 창작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올해로 10살이 됐습니다. 이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서 세계시장을 주름잡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생일 축하해! 뽀로로!]

마치 진짜 친구 생일이라도 되는 양 신이 났습니다.

[생일 축하해! 뽀로로!]

어느덧 10살, 초등학생 때 뽀로로를 만난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됐습니다.

TV 방영물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엔 극장판 3D 애니메이션에 도전합니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뽀롱마을을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다음 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는데, 외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인 6천 개의 개봉관을 확보했습니다.

재작년 국내 최초로 중국 극장에 진출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3천 개,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미국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의 5천 개보다도 많습니다.

[롼/중국 공동제작사 부사장 : 한국·중국 제작사의 협력으로 순조롭게 상영하게 됐습니다. 흥행수익도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뽀로로 극장판은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권 시장의 문도 두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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