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그 인근에 여러날째 집중호우가 이어져 8명이 숨지고 1만여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지역별로 계속된 집중호우로 보고르에서 산사태로 6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8명이 숨졌습니다.
또, 자카르타를 가로지르는 칠리웅강이 범람해 자카르타 시내에서만 1만여명이 대피했습니다.
강 주변 저지대를 중심으로 동부ㆍ남부ㆍ서부 자카르타 곳곳이 깊이 3m에서 10㎝까지 침수돼 주택 2만 200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자카르타 주 정부는 홍수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홍수 경계령을 내리고 관공서와 학교, 기업 등에 자율적으로 휴업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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