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낮아지며 생산자물가지수가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 하락해 2009년 10월의 -3.1%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0.5%로 감소세로 반전해 11월 -0.9%, 12월 -1.2% 등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원ㆍ달러 환율 수준이 전년 동기 대비 4.7% 낮아지며 수입 원자재 가격과 공산품 제조원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 물가가 2.7% 떨어졌고 농림수산품 물가 역시 축산물을 중심으로 3.8% 내렸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3% 하락했고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0.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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