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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피아 대부, 수차례 총 맞고 숨져

[이 시각 세계]

러시아 마피아계 대부, '하산 할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아슬란 우소얀입니다.

우소얀이 어제(16일) 오후 모스크바 시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던 길에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마피아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도심 한 가운데에서 발생한 건데요, 저격범은 우소얀이 찾은 식당 맞은편 건물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소얀이 나오자 여러 차례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우소얀이 범죄 조직 사이의 권력 다툼 때문에 희생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우소얀이 숨지면서 범죄 조직 간 권력 쟁탈전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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