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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K, 오리온스 격파…연패 위기 탈출

<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2연승을 달리던 오리온스를 꺾고 연패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3명의 선수가 골 밑에 쓰러진 가운데 SK 최부경이 악착같이 슛을 성공시킵니다.

최부경은 14점에 13개의 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했습니다.

김선형은 전태풍의 슛을 헤인즈는 윌리엄스의 슛을 블록해 자존심 대결에서 웃었고 박상오는 3점슛을 펑펑 터뜨렸습니다.

SK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72대 6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인삼공사전에서 11연승이 좌절된 아픔을 씻어내며 2위 모비스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

[최부경/SK 포워드 : 패배가 저희에게 다운되는 계기가 아니라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게 개막전하는 기분으로 하자고 해서 그게 좀 경기에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LG는 최하위 KCC에 79대 68로 이겼습니다.

양우섭이 21점을 몰아치며 6연패를 끊고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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