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국 런던 도심의 신축 건물 크레인에 헬기 한 대가 부딪치면서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오전 8시쯤 템스강변 사우스램베스 지역 상공을 비행하던 헬기가 신축 건물 위에 설치된 크레인과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부상자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헬기가 크레인에 부딪히고서 굉음을 내며 도로 위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사고 직후 소방대원 90여 명이 출동해 25분 만에 현장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한 대는 헬기 잔해가 덮치면서 불길에 휩싸여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화염과 연기로 뒤덮인 사고 현장 주변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런던 시민의 주요 통근로인 복스홀 기차역과 지하철역 이용도 한때 통제됐습니다.
런던 도심서 헬기 추락…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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