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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엄마 힐러리, 전처럼 활기차"

'봉사의 날' 명예의장 맡아…국민적 참여 독려

첼시 "엄마 힐러리, 전처럼 활기차"
첼시 클린턴이 지난달 말 쓰러졌던 어머니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전과 같이 강하고 활기차며 곧 완전한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15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출연해 "여러분은 어머니가 국무부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을 것"이라며 "어머니는 에너지와 활기를 발산하고 있으며 항상 보여줬던 예리함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머니는 (현재 나이 65살을 감안한 듯) 앞으로도 65년동안 건강하고 활기차며 강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을 앞두고 19일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봉사의 날' 행사 명예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봉사의 날 행사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취임 주간 행사로 열려 규모가 평소보다 더 클 전망이다.

첼시는 행사와 관련해 이날 CNN에 출연해 "대통령 취임 주간을 봉사로 시작하는 것은 최고의 방안이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함께 할 때 한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국민적 참여를 독려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과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이 워싱턴에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봉사에 나설 것이다. 여러분도 콜로라도에서 불에 탄 집을 수리하고 디트로이트에서 거리를 청소하며 뉴올리언스에서 장애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봉사한 어린 시절을 회고한 뒤 아버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년 전 킹 목사를 기념해 봉사의 날을 제정하는 법안에 서명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되새겼다.

이어 '삶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킹 목사의 연설을 인용해 "이 질문에 수많은 답이 있지만 유일하게 틀린 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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