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6일) 미국 정부 특사단을 만나, 한·미 관계가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2일에는 중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부 장관의 당선 축하 서신 전달한 특사단은 오바마 대통령이 박 당선인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면서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한·미 동맹 관계가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면서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새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는 22일에 김무성 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본부장을 단장으로한 특사단을 중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특사단은 시진핑 총서기 등 중국 지도부를 예방하기로 했으며, 동북아 현안과 두 나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늘부터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특히 대선 공약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거나 중복되지 않은 지에 대해 분석하고 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의 현실성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향후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인수위는 오늘 국무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 통일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정부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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