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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지진희, 명품 연기의 이유? 열혈 대본 사랑

'대풍수' 지진희, 명품 연기의 이유? 열혈 대본 사랑
배우 지진희가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캐릭터 몰입에 집중하고 있다.

SBS 수목 대기획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의 지진희가 대본을 정독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인 이성계에 한껏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16일 소속사를 통해 사진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지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진지하게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이성계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지진희는 평소 촬영장에서 촬영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 동안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을 정도로 열렬한 작품 사랑을 보여왔다. 캐릭터에 매달려 쉼 없이 연습하는 그의 노력은 최근 위화도 회군이라는 반전 요소로 시작된 긴장감과 함께 시청률 반등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증폭시키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연기 경력 14년에 빛나는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항상 기본을 중시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진희의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럽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진 그의 명품 연기가 이러한 노력에서부터 만들어진 것 같다”며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품에 임하는 그로 인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또한 그 에너지를 받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지도자를 꿈꾸며 변모해 가는 이성계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는 ‘대풍수’는 16일 밤 9시 55분 2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크레아웍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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