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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코 앞까지…무덤들 우후죽순

[이 시각 세계]

이집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피라미드죠.

이집트 고대 왕들의 무덤인데, 주변에 다른 무덤들이 들어서면서 영역을 침범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집트의 한 사막입니다.

피라미드 앞 쪽으로 거대한 벽돌 구조물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이 구조물은 다름아닌 주변 마을 사람들을 위한 공동묘지입니다.

묘지는 피라미드에서 불과 150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요.

조만간 피라미드 코 앞까지도 묘지가 들어설 기세입니다.

고고학자들은 4천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피라미드 유적이 자칫 훼손될까봐 우려하고 있지만, 재작년 자스민 혁명 이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집트에선 이를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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