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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김정화, 어머니에 관한 일화 도중 ‘눈물’ 보여

김정화가 어머니에 관한 일화를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 운수대통 스페셜 2탄 김정화가 출연했다.

김정화는 유방암으로 1년 넘게 항암 치료를 받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리고 김정화는 “또래 친구들보다 먼저 보내는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곁에 어머니 아버지가 계신 분들이 후회하지 않게 적어왔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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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젊으실 때, 예쁘실 때, 사진 많이 찍어드리는 게 좋다”라며 “장례식장에 앉자있는데 언니가 ‘정화 너는 엄마랑 같이 찍은 사진도 많고 같이 시간도 보냈는데 나는 하나도 없다’며 안타까워했다”며 살아있을 때 부모님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김정화는 “돌아가시고 한 장 한 장 사진을 보는데 조금 더 건강하셨을 때, 더 안 좋아졌을 때, 마지막 호스피스 병동에 계실 때, 점점 달랐다”라며 “그래도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살 빠지고 기운 없는 모습이라도 내 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도 어머니의 사진이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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