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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부총리제와 해양수산부가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조직은 17부 3처 17청 체제로 꾸려지게 됐습니다.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직하면서 경제 부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고, 미래창조과학부에는 정보통신기술을 전담하는 차관제가 도입됩니다.

2. 민주통합당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헌법재판관 시절에 이 후보자가 받은 보수보다 예금과 지출 비용이 2억 원이 더 많다면서 출처를 소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의혹이 잇따르면서 인사청문회 전망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3. 오늘(15일) 새벽 서울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불이 나 주차돼 있던 버스 38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떨어져 있던 버스 두 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4.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을 눈에 문질렀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악용해서 공익요원 판정을 받은 현역 입영 대상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이 수법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병무청은 브로커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 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실내온도 20도가 넘는 건물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기준은 2도가 낮은 18도입니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 건물의 실내온도가 25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6. 도심 한 복판에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대기오염 수치가 기준치를 넘으면 운영을 중단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오염수치가 올라가도 스케이트장을 계속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7. 10대들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성인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 게임과 채팅에 빠진 경우가 많은데 중독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취재했습니다.

8. 대학입시 합격생 부모들이 대학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대학에서 1년을 다닌 뒤 나머지 3년은 외국 대학에서 유학하는 이른바 '1+3 국제전형'이 문제가 됐습니다. 정부가 이 전형이 불법이라며 폐쇄하면서 불거진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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