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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내 센카쿠 등 분쟁도서 측량 실시

중국 연내 센카쿠 등 분쟁도서 측량 실시
중국이 올해 안에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측량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6월까지 근해 섬들의 측량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단계로 먼 거리의 섬들을 측량할 계획이라고 북경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센카쿠 열도를 비롯해 영해 내 모든 섬들에 대한 측량은 6월 이후 이뤄지는 2단계 측량 작업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는 센카쿠는 물론이고 필리핀, 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섬들도 측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기관의 측량은 해당 지역에 대해 행정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표시로 간주돼 일본을 비롯한 분쟁 상대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중국은 특히 측량 과정에 인민해방군도 참여시킬 방침입니다.

중국은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는 섬들에 해양감시선과 어정선 뿐만 아니라 항공기를 동원해 정기적인 순찰을 벌이고 있고 앞으로 해저지형 탐사 등 과학연구 조사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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