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회가 '버스 성폭행'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7세 여자 어린이가 학교에서 성폭행을 당해 또 다시 거센 항의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인도 고아주의 바스코 다 가마 시에 위치한 디피하르 고등학교 내 화장실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7세 소녀가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범인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초등 과정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문제의 화장실은 교장실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범행은 쉬는 시간에 저질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추적하는 한편 이 학교 여교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사건 당일 밤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교장과 범인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학교 주변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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